2024 | 03 | 29
6.8℃
코스피 2,745.10 0.72(-0.03%)
코스닥 908.28 1.77(-0.19%)
USD$ 1348.4 -2.6
EUR€ 1453.0 -4.6
JPY¥ 891.0 -1.4
CNY¥ 185.8 -0.3
BTC 100,766,000 767,000(0.77%)
ETH 5,063,000 13,000(0.26%)
XRP 884.2 5.2(0.59%)
BCH 809,900 27,900(3.57%)
EOS 1,567 54(3.57%)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문화재에 대한 국민의식, 관리 모두 ‘낙제’

  • 송고 2008.02.19 10:08 | 수정 2008.02.19 10:10
  • 송남석 부국장 (song651@ebn.co.kr)

우리 국민들의 문화재에 대한 의식수준과 정부의 보호수준이 나란히 낙제 수준으로 평가됐다.

19일, 사람인(www.saramin.co.kr)에 따르면 숭례문 방화사건을 계기로 자사 회원 중 20~30대 성인남녀 734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국민의 문화재에 대한 의식 수준’을 물어본 결과, 응답자의 45.6%가 ‘하’라고 답했다.

그 뒤로는 ‘중’(27.5%), ‘최하’(22.1%), ‘상’(4.1%), ‘최상’(0.7%)이란 답변이 이어졌다.

정부의 문화재 관리, 보호 수준 역시, 예상했던 것처럼 낙제 수준을 면치 못하기는 마찬가지. ‘하’란 평가가 46.5%로 가장 많았고 ‘최하’(35.2%), ‘중’(16.1%), ‘상’(1.8%), ‘최상’(0.5%) 순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문화재 관리, 보호 수준이 낮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응답자의 39.2%가 ‘문화재 보호 의식이 부족해서’를 첫 손가락에 꼽았고 ‘제도가 미흡해서’(20.7%), ‘담당부서가 명확하지 않아서(책임회피)’(19.2%), ‘관리자의 전문성이 부족해서’(9.9%) 등의 의견이 있었다.

그렇다면 문화재를 잘 관리, 보호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복수응답)이 필요할까? 응답자의 절반을 넘는 61.2%가 ‘문화재 보호정책, 제도 강화’를 꼽았다.

이어 ‘국민의식 개선’(54.9%), ‘처벌규정 강화(훼손, 방화 등)’(39.5%), ‘설비점검, 감독 강화’(32.8%), ‘문화재 부서의 전문성 강화’(31.1%) 등이 지적됐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5.10 0.72(-0.0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11:17

100,766,000

▲ 767,000 (0.77%)

빗썸

03.29 11:17

100,612,000

▲ 774,000 (0.78%)

코빗

03.29 11:17

100,633,000

▲ 675,000 (0.68%)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