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하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은 국산 애니메이션 산업 진흥을 위해 제작비 10억원을 지원하는 ´애니 프런티어 2008´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1개 작품의 제작 지원금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이번 사업은 SBA 측이 현금 4억9천만원과 영상편집료 1천만원 등 5억원을, 지상파 방송인 EBS가 현금 3억7천만원과 음악 및 성우 더빙료 1억3천만원 등 나머지 5억원을 지원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사업공모는 4월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애니메이션센터 홈페이지(www.ani.seoul.kr)를 참조하면 된다.
SBA 관계자는 "국내 애니메이션 업계의 창작의욕 고취를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자금조달과 지상파 채널확보, 마케팅 등이 종합적으로 지원돼 많은 업체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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