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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목에 따라 알아서 물 주는 장비 개발

  • 송고 2008.02.19 17:35 | 수정 2008.02.19 17:35

전북 농업벤처기업 바이오라인, ´이카스´ 출시

전북도 내 한 벤처기업이 농작물의 성격과 토양 내 수분상태에 따라 자동으로 물을 조절해 주는 장비를 개발했다.

농업벤처기업인 ㈜바이오라인(대표 임정민)은 토양의 수분을 측정해 자동으로 물과 액비(液肥)를 뿌려주는 관수제어시스템 ´이카스(ICAS)´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카스(Irrigation Control Auto System)는 작목의 뿌리 부분에 설치된 여러 개의 센서가 토양의 수분 함량을 측정해 컨트롤러에 보내오면 부족한 만큼을 자동으로 뿌려주도록 한 장치다.

컨트롤러에는 과학적으로 분석된 각 작목별 적정 수분량을 입력해 생육에 가장 적합한 수분 함량을 유지하도록 했으며, 실험 결과 생산량이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바이오라인은 밝혔다.

여기에 불필요한 물과 액비의 낭비를 막고 노동력을 절감하는 효과 등도 크다고 덧붙였다.

가격도 기존 수입제품의 10% 수준인 대당 200만 원대로 대폭 낮춰 농가 부담을 크게 줄였다.

바이오라인은 산업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산학연 협력연구과제로 이 기술을 개발했으며 최근 특허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보급에 나섰다.

임 대표는 "그동안 농민들의 경험과 느낌에 의존해 온 물 관리를 과학화, 자동화한 것"이라고 소개하고 "토양의 성질이 비슷하다면 장비 1대로 수천 평의 작물을 관리할 수 있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전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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