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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새 정부 취업정책으로 ‘근로격차 해소’ 필요

  • 송고 2008.02.20 09:54 | 수정 2008.02.20 16:43
  • 송남석 부국장 (song651@ebn.co.kr)

대학생들이 새 정부 출범에 가장 기대하는 취업정책으로 ‘대.중소기업 간 근로격차 해소와 채용차별요소 철폐’가 꼽혔다.

인크루트(www.incruit.com)는 최근 엠브레인(www.embrain.com)과 함께 제 17대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대학생 774명에게 ‘새 정부에 바라는 취업정책’이 무엇인지를 물어본 결과, 응답자의 28.6%가 ‘대.중소기업 간 근로격차 해소’(28.6%)를 꼽았다고 20일 밝혔다.

취업난이 심화되면서 중소기업으로의 취업도 고려하고 있지만, 근무조건에서 대기업과 차이가 커 꺼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우량 중소기업의 발굴과 육성, 고용환경 개선지원 등을 통해 취업의 폭을 넓혀달라는 대학생들의 목소리가 반영된 셈.

이어 ‘학벌 등의 채용차별요소 철폐’(20.3%)를 꼽았다. 연령이나 지방대생 차별 등을 없애기 위해 사회형평적 채용을 확대하는 노력을 정부차원에서도 시행하고 있지만, 여전히 일선 취업현장에서는 일부 차별요소가 남아 있다는 것이 대학생들의 생각이다. 새로 들어서는 정부가 보다 공정한 경쟁이 이뤄질 수 있는 채용환경을 만들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었다.

그 뒤로는 ‘공무원, 공기업 정원 확대’(17.4%), ‘비정규직 근로여건 개선’(16.5%), ‘해외인턴 등 인재양성 제도 마련’(10.2%) 등이 차지했다.

반면, ‘대기업 채용 확대 유도’를 희망하는 경우는 6.3%에 그쳐, 대학생들이 대기업 일자리만 고집하고 있지는 않음을 간명하게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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