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주협회는 20일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관에서 제20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의 불공정한 방송광고판매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광고주협회는 결의문에서 "한국방송광고공사는 방송광고판매의 독점적 지위를 이용한 불공정거래를 그치지 않고 있다"며 "코바코는 끼워팔기 폐지, 시청률기반 판매제 도입 등 협회가 제시한 9대 방송광고 판매제도 개선사항을 조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광고주들은 한국방송광고공사의 독점판매대행제도에서 비롯된 각종 불공정하고 비과학적인 거래제도 개선을 위해 공동 노력하고, 향후 경쟁이 보장되는 방송광고판매제도 도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결의했다.(서울=연합뉴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