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ID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 중장기 기술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장이 열린다.
산업자원부는 전자부품연구원.한국전자거래협회와 함께 오는 21일 COEX에서 RFID 분야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RFID R&D 전략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RFID R&D 전략포럼은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산업분야의 RFID 확산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응용기술개발 등 체계적인 R&D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 연 2회 정기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첫 포럼에서는 전자부품연구원이 지난 3개월간 추진한 ‘RFID 기술개발 로드맵 및 세부프로젝트’에 대한 연구결과가 발표된다.
이날 발표될 ‘RFID 기술개발 로드맵’은 민간 산업부문의 RFID 확산을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수요기업의 기술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했으며, 업종별 특화기술 및 현장 응용기술에 대한 확대 방안 등을 담고 있다.
‘RFID 기술개발 로드맵’은 전 산업분야 RFID 도입확산을 목표로 우선 개발이 필요한 핵심기술로 ▲산업용 범용 태그 저가화 기술개발 ▲산업특화 특수태그 개발 확대 및 보급 ▲보급형 포준모델 리더 및 환경 적응형 고성능 리더개발 ▲단위업무 응용 S/W 내장 시스템 개발 ▲전파환경 분석 및 극한환경 인식률 제고 기술 ▲산업적용 표준기술모델 제정 등을 꼽고 있다.
산자부는 이번 포럼을 통해 RFID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 ‘RFID 기술개발 로드맵’에 반영해 최종안을 확정한 뒤 도출된 세부과제를 중심으로 기술개발의 시급성,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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