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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창업 활기´..신설법인 5년만에 증가

  • 송고 2008.02.20 15:00 | 수정 2008.02.20 15:00

작년 신설법인 18.4% 늘어..어음부도율도 상승

지난해 광주 지역의 신설법인 수가 5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가운데 어음부도율도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시는 20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광주 지역의 신설법인 수는 1천581개로 2006년 1천335개에 비해 246개(18.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광주 지역의 연간 신설법인 수는 2002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해 오다 5년 만에 증가했다.

산업 별로는 제조업 분야에서 경영환경 악화와 광(光) 산업 등의 내수 진작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서비스업은 도.소매업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나타냈다.

건설업은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개발과 2012 여수 엑스포 유치 등에 따른 건설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 심리로 큰 폭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반면 어음 부도율은 0.57%로 2006년도에 비해 0.03%p 올라 창업 증가와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는 부도업체 수가 131개에서 110개로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부도액이 1천426억 원에서 1천519억 원으로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부도액은 54억 원과 46억 원씩 줄어든 데 비해 건설업은 180억 원이 늘어나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업종별 명암이 엇갈렸음을 보여줬다.

시 관계자는 "부도법인 대비 신설법인 수를 뜻하는 창업배율이 18.2배로 97년 외환위기 이후 가장 높아 창업 환경이 좋아진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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