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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10곳 중 8곳 ‘연봉인상’..3~9% 가장 많아

  • 송고 2008.02.21 08:59 | 수정 2008.02.21 08:59
  • 송남석 부국장 (song651@ebn.co.kr)

연봉인상률, 종업원 300명이상..‘3%~6%미만’ 37.3%,

종업원 50명~300명미만..‘6%~9%미만’ 19.9%

올해 종업원들과 연봉협상을 마무리한 기업 10곳 중 8곳은 지난해에 비해 연봉을 ‘인상’했으며 그 중 절반 이상의 기업이 3~9% 미만의 인상률을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에 따르면 올해 연봉협상을 완료한 649개 기업을 대상으로 ‘2008년 기업 연봉인상률’을 조사한 결과, 전년대비 ‘인상했다’는 기업이 78.7%로 과반수이상에 달했다. 또 ‘전년 수준을 유지(동결)’했다는 기업도 19.9%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연봉 인상 현황은 기업의 규모에 따라 다소 차이가 두드러졌다. 종업원 300명이상인 기업 중 올해 종업원 연봉을 ‘인상했다’고 답한 기업이 82.1%로 종업원 50명~300명미만인 기업(78.4%)보다 3.7%포인트 높았다.

연봉인상률은 기업규모별로, 종업원 300명이상인 기업은 ‘3%~6%미만’이 37.3%로 가장 많았고, 이어 ▲6%~9%미만(23.9%) ▲‘9%~12%미만’, ‘12%~15%미만’이 각각 10.4% 순이었다.

종업원 50명~300명미만인 기업은 ‘6%~9%미만’이 19.9%로 가장 많았고, 이어 근소한 차이로 ‘9%~12%미만’이 18.7%, ‘3%~6%미만’이 17.9% 순으로 높았다.

연봉협상 방법도 기업규모에 따라 다소 차이를 보였다.

종업원 300명이상인 기업은 ‘기업의 기준에 따라 차등 비율을 내어 적용한다’는 응답이 56.7%로 과반수이상으로 가장 많았던 반면, 종업원 50명~300명미만인 기업은 ‘일대일 개별 면담 후 비율을 확정 한다’는 기업이 45.4%로 가장 많았다.

직원과의 연봉협상 시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요인(*복수응답)도 기업규모별로 다소 차이를 보였다.

종업원 300명이상인 기업은 ‘부서.부문의 업무성과’를 가장 중요하게 평가한다는 응답이 응답률 73.1%로 가장 높았고, 이어 ‘개인 업무성과’가 68.7%로 높았다.

그 뒤로는 ▲기업의 연간 성과(38.8%) ▲근태관리(지각.조퇴.결근 등, 19.4%) ▲직무분야 자기계발 성과(19.4%) ▲사내외 개인에 대한 평판 (16.4%)순으로 높았다.

반면 종업원 50명~300명미만의 기업은 ‘개인 업무성과’를 가장 중요하게 평가한다는 응답이76.8%로 가장 높았고, 이어 ▲기업의 연간성과(53.6%) ▲부서.부분의 업무 성과(44.3%) ▲근태관리(44.2%) ▲사내외 개인에 대한 평판(19.6%) ▲직무분야 자기계발 성과(19.1%) 순으로 높았다.

이와 함께 연봉 외에 직원에게 제공하는 항목이 있는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있다’고 답한 기업이 86.6%로 대부분이었고, 종업원 300명이상인 기업은 모두, 종업원 50명~300명미만인 기업은 85.1%가 ‘있다’고 답했다.

연봉 이외에 직원에게 제공하는 것으로는 (복수응답) ▲식대(80.1%) ▲개인경조금(68.1%) ▲명절 상여금(53.4%) ▲차량유지대(52.1%)가 과반수이상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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