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005380]는 21일 전북도와 ´사랑 나눔 행복 이벤트´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올 해 아이를 출산하거나 임신한 전북도 내 가정에 차량 구입비를 할인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양해각서에서 첫째 아이를 출산하는 가정이 차량을 구입할 경우 10만 원, 둘째 아이는 30만 원, 셋째 아이는 5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주기로 했다.
이는 출산을 하지 않았지만 올해 임신을 한 가정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또 20세 미만의 자녀를 3명 이상 둔 가정에도 차량 구입시 50만 원을 할인해주기로 했다.
할인 대상은 현대차가 생산하는 승용차와 RV(레저용 차량), 소형 상용차이며 행사기간은 3월 1일부터 연말까지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중요한 과제인 출산율 높이기에 기업도 동참한다는 차원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말했다.(전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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