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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인 높은 임금쫓아 호주로, 호주로

  • 송고 2008.02.22 08:38 | 수정 2008.02.22 08:38

뉴질랜드와 호주 간 임금 격차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뉴질랜드인들이 호주로 건너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호주 풀타임 노동자들이 지난 해 받은 평균 주급은 뉴질랜드 달러로 1천350달러인데 반해 뉴질랜드 노동자들의 평균 주급은 957달러에 불과했다.

뉴질랜드 평균 임금 인상률이 지난 해 8.9%에 달하고, 호주가 5%에 그쳤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격차는 아직도 상당한 편이다.

뉴질랜드 통계국은 지난 해 이민이나 장기체류를 위해 호주로 건너간 뉴질랜드인들의 숫자가 호주에서 뉴질랜드로 이주한 숫자보다 거의 2만8천명이나 더 많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는 지난 1988년 이후 가장 많은 숫자다. 호주의 평균 임금이 이처럼 높은 데는 광산과 건설 산업이 호황을 누리고 있는데 힘입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광산 노동자들은 현재 호주에서 가장 높은 임금을 받는 그룹으로 주급이 평균 호주 달러로 2천 달러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리고 건설 노동자들은 지난 해 임금이 10% 정도 올라 1천222달러에 달하고 있고 카페나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은 평균 주급이 849달러, 소매업 종사자들은 892달러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양국 모두 여성 노동자들의 경우는 남자들에 비해 아직도 임금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의 경우 풀타임 남자들의 평균 주급이 1천248달러인데 반해 여자들은 1천9달러, 뉴질랜드의 경우는 풀타임 남자들이 평균 832달러를 받는데 반해 여자들은 510달러를 받는데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오클랜드<뉴질랜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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