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 네티즌, 포털 사이트에 방법 제안
올바른 겨울철 의류 보관법에 대해 한 네티즌이 여성 포털 사이트에 방법을 제안했다.
여성 포털 사이트 이지데이(www.ezday.co.kr)는 22일 겨울의 끝 무렵을 맞아, 리빙토크 게시판에 올라온 네티즌들이 직접 생활 속에서 체험한 효과적인 “올바른 겨울철 의류 관리 보관법”을 소개했다.
- 겨울철 자주 입는 모직코트 올바른 보관법
모직코트는 자주 세탁하기 어렵기 때문에 입고 난 뒤 어깨, 소매, 옷깃을 정리하는 등 기본 손질을 꼼꼼하게 해야 옷의 모양이 변하지 않는다.
모직코트를 입은 뒤에 브러시나 스펀지를 이용해 결대로 먼지를 털어주고, 페브리즈를 뿌려 좋지 않은 냄새를 없앤 뒤 안감이 바깥쪽으로 나오게 뒤집어 통풍이 잘 되는 곳에 걸어둔다.
겨울이 끝난 후 모직코트를 보관할 때는 드라이클리닝을 한 후 베란다나 옥상에 걸어둬 기름기를 날려 보낸 후, 뒤집어서 옷걸이에 걸어 보관한다.
- 여성들이 즐겨 입는 니트는 돌돌 말아서 보관
니트의 첫 세탁은 드라이클리닝 하는 것이 좋고, 두 번째 세탁은 울 샴푸를 물에 풀어 비비지 말고 가볍게 주무르듯이 세탁한다.
보푸라기 방지를 위해서 뒤집어서 세탁하는 것이 좋으며, 반드시 미지근한 물에 세탁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니트는 옷걸이에 걸면 모양이 변형될 수 있어 접어서 보관하고 보풀이 생겼을 때에는 손으로 뜯지 말고 가위로 잘라내야 깨끗하게 제거된다.
- 젊은 층이 즐겨 입는 가죽은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
가죽재킷을 입고 난 뒤 스펀지나 마른 걸레로 깨끗이 닦은 뒤 가죽전용 스프레이를 뿌려 손질하며, 눈이나 비를 맞았을 때는 얼룩이 진 주변에 약간의 물을 뿌린 뒤 바로 마른 걸레로 물기를 없애고 마른 가죽으로 가죽에 생긴 주름을 살살 펴준다.
이렇게 손질한 가죽 의류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해 가죽을 손상시키는 곰팡이가 생기지 않게 하고, 보관 중에도 수시로 통풍을 해주는 것이 좋으며, 특히 비닐을 씌워 보관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 겨울철 자주 신는 가죽부츠와 가죽구두 보관법
가죽구두와 부츠는 유분기를 유지해 항상 부드러운 상태에 있어야 보기에도 좋고 발도 편하다. 착용하고 나서 흙이나 먼지는 구두용 솔로 꼼꼼히 털어낸 뒤 구두약을 얇게 칠해 가볍게 문질러준다.
눈이나 비에 맞았을 때는 마른 헝겊으로 물기를 닦아주고 클리너를 발라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말려준다.
겨울철이 끝날 무렵 신발장에 보관할 때는 깨끗이 닦은 후에 신문지나 보형제품을 구두나 부츠에 넣어 보관해야 외형이 변하지 않게 보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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