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의 전현직 임원 2명이 잇따라 유관협회 회장과 부회장에 선임됐다.
28일, 두산은 이남두(李南斗) 두산중공업 부회장과 유병택 두산 전 부회장이 각각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부회장과 한국품질재단 이사장에 선임됐다고 밝혔다.
지난 2001년 설립된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는 풍력, 태양광, 바이오에너지, 수소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기업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단체로 국내 230개 기업이 회원사로 가입돼 있으며 이 분야 정책 수립 및 제도개선에 업계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고유가에 따른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협회의 위상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
이날 이남두 회장은 “신재생에너지 R&D 과제의 상용화와 국산 제품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국산화율 제고 등 국내 신재생에너지산업의 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품질재단은 이해관계자의 가치창출을 통해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하고자 1993년 국내 1호ISO인증기관으로 설립된 재단법인으로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요구하는 품질, 환경, 안전 등 ISO경영시스템의 인증과 교육, 국제우량경영 모델 및 기법 등의 연구개발과 보급에 주력해온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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