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21개 매장 운영 예정
편의점 업체 세븐일레븐은 다음달 12일까지 지상점포 1개(남영역점)를 포함해 14개의 샵인샵 점포를 추가, 총 21개의 점포를 운영하게 된다고 29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2월 3일 ㈜델리스와 계약을 체결한 뒤 12월 10일 지하철 점포 S신길역점에 세븐일레븐에서는 처음으로 샵인샵(shop-in-shop) 형태의 점포를 오픈했다.
샵인샵은 델리만주가 운영, 세븐일레븐과의 시너지를 높인 판매 형태. 공간활용, 판매시너지 효과, 고객편의 등의 메리트가 있어 점포가 늘고 있는 추세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장시간 지하철을 이용하는 고객이 과자나 빵 종류, 음료 제품을 선호함에 따라 상품의 연계 판매로 인한 매출 시너지 효과는 물론 고객의 상품 선택권 확대와 편의 제공 등 기업과 소비자가 같이 혜택을 보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 결과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은 지하철 점포를 대상으로 한 샵인샵 형태의 편의점을 S신당역점, S상도역점 등 현재 7개 지하철 점포에서 운영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상권과 지역에 따라 세븐일레븐 만의 특색을 갖춘 ´특화 편의점´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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