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6일 오전 울산시 북구 양정동, 염포동 등 울산공장 인근에 위치한 북구 지역 6개 경로당 노인 320명을 초청, 아반떼와 i30 승용차를 생산하는 3공장과 수출선적부두 견학의 시간을 마련했다.
현대차는 또 이날 노인들에게 점심 식사 대접에 이어 경주 문화유적지를 관광하고 이불을 선물하기도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날 행사는 차량 생산과정을 보지 못한 노인들에게 자동차 제작 과정을 직접 살펴보는 유익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 곳곳의 소외된 이웃들을 보살피는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2007년 개인택시 사업자 700명, 시각장애인 및 지체장애인 1천명, 지역학교 교장 및 교감 150명 등 다양한 계층을 초청해 자동차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산업시찰 행사를 가져왔다.(울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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