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N 오늘(24일) 이슈 종합]삼성물산, 특화 가구 ‘더 컴포지션’ 특허 출원, 유통街 일자리 양극화 등](/common/img/logo_no_icon.png){kind=icon}
- 텍스트 축소
- 확대
한국인 첫 우주인, 이소연씨로 교체
- 송고 2008.03.10 14:28 | 수정 2008.03.10 14:44
- 최일권 기자 (igchoi@ebn.co.kr)
‘우먼파워’ 소유즈호 탑승요원 3명 중 2명이 여성…세계 최초!
국내 최초 우주인이 고산씨에서 이소연씨로 교체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0일 오전 한국우주인관리위원회를 열고 러시아 소유즈호 우주선의 탑승요원을 고산씨에서 이소연씨로 전격 교체한다며 러시아 우주당국에 이 같은 변경사실을 공식 통보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우주 당국은 지난 7일 한국인 최초 우주 탑승요원이 된 고산 씨가 훈련교재를 가가린우주센터 외부로 들고 나가는 등 보안 규정을 어겼다는 점을 들어 교육과학기술부 측에 한국인 우주 탑승요원 변경을 요구한 바 있다.
러시아 측은 “우주에서는 아주 작은 실수나 지시위반조차 심각한 결과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는 철저한 우주인 규정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인 최초 여성 우주인이 된 이소연 씨는 한국과학기술원대학원 바이오시스템 박사 출신으로 2007년 SBS 명예특파원, 2008년 카이스트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소연 씨는 다음달 8일 제16대 우주원정대 사령관이었던 미국 여성우주인 페기 윗슨 등과 함께 러시아 소유즈호를 타고 국제우주정거장으로 향한다. 지구복귀는 오는 다음달 19일로 잡혀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고산 씨에서 이소연 씨로 우주 탑승요원이 바뀌어도 임무수행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두 요원 모두 우주인 선발 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고, 성적도 차이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베스트 클릭
이슈종합
오피니언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75.75 ▲ 52.73(2.01)
코인시세
인사/부고/동정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