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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들이 떠나기전 車점검하세요"

  • 송고 2008.03.11 08:17 | 수정 2008.03.11 08:17

화창한 봄 날씨가 계속되면서 자가용을 몰고 나들이에 나서는 운전자가 늘고 있다.

하지만 겨울철 내내 혹사당한 자동차를 그대로 끌고 나갔다가는 낭패를 볼 수도 있다.

따라서 자동차 역시 겨우내 묵을 때를 벗어야 하며, 이를 위해 봄맞이 차량 점검.관리도 한번쯤 해볼만 하다.

11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봄을 맞아 차량을 점검할 때 중점을 둬야 할 부분은 ▲차량 청소 ▲엔진룸 점검 ▲등화장치 확인 ▲브레이크 점검 ▲황사 대비 등이다.

협회는 우선 청소를 권한다. 자동차 실내가 지난 몇개월간 창문이 닫힌 채 히터바람에 찌들었기 때문이다.

차 내부에 쌓인 먼지를 털어내는 것은 물론 시간을 내 시트를 중성세제로 희석해 닦아내고 매트는 물빨레를 해주는 것도 좋다는 게 협회의 설명이다.

차 내부 뿐이 아니다. 겨울철 제설작업으로 뿌려진 염화칼슘이 차량 하부에 여전히 남아있을 수 있는 만큼 여건이 허락한다면 전문세차장을 찾아 스팀 청소를 해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또한 겨울철 운전의 특성상 배터리와 오일 사용량이 많았다는 점을 감안, 점검에 나서야 한다. 배터리 점검창의 색이 파란색 또는 초록색인지, 엔진오일이 맑고 투명한지를 확인하는 게 좋다.

또한 전조등 등 등화장치에 대한 점검도 필수다. 전조등은 물론 차폭등, 후진등, 방향지시등 등은 내 차는 물론 상대 운전자를 위한 가장 기초적인 안전장치이기 때문이다.

협회는 "겨울철에는 전기 사용량이 많기 때문에 봄이 되면 등화장치가 불량인 차량이 많다"고 소개했다.

브레이크 역시 겨울철에 가장 많이 혹사당하는 부품 가운데 하나다. 따라서 일단 ´끽´하는 소리를 통해 브레이크 패드 마모 정도를 확인해야 한다.

아울러 봄마다 찾아오는 반갑지 않은 손님인 황사에도 미리 대비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차내 필터를 우선 점검해야 하며, 황사먼지가 쌓일 경우에 대비해 윈도 워셔액도 충분히 채워놓는게 좋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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