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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전직원 2주 동시휴가 실시

  • 송고 2008.03.14 13:39 | 수정 2008.03.14 13:39

7월 7-14일..경영난 타개책 일환

도요타도 북미 픽업-SUV 생산 축소

크라이슬러가 지난 2년간의 연속 적자 등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한 고육지책의 하나로 처음으로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올여름 2주간의 일제 휴가를 실시하는 것으로 13일 나타났다.

크라이슬러의 로버트 나르델리 최고경영자(CEO)는 전직원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7월 7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모든 직원이 여름 휴가를 쓰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메일은 전직원 동시 휴가를 통해 "회사 전반 조직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크라이슬러 대변인은 "개별적으로 휴가를 갈 경우 팀워크가 깨지는 경우가 왕왕 있다"면서 "전직원 동시 휴가가 단지 비용 절감만을 위한 것이 아닌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려는 성격이 강하다"고 강조했다.

크라이슬러를 비롯한 미국의 주요 자동차 회사들은 직원에게 여름철에 대개 1-2주씩 휴가를 줘왔으며 이 기간에 신모델 생산을 위한 라인 업그레이드 등의 작업을 하곤 했다. 그러나 전직원이 동시에 휴가를 가는 것은 크라이슬러가 처음이다 .

크라이슬러는 현재 전세계에 정규직 1만5천61명과 시간직 근로자 5만6천517명이 근무하고 있다. 그러나 전직원 휴가 기간에도 딜러망에 연계된 소수 직원은 출근하는 것으로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도요타도 북미시장의 수요 감소와 관련해 텍사스와 인디애나주 공장의 대형 픽업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생산을 감축하고 있는 것으로 13일 전해졌다.

도요타는 샌안토니오 공장에 한해 평균 20만대의 풀사이즈 툰드라 픽업을 생산할 수 있는 라인을 운용하고 있다. 또 인디애나주 프린스턴에도 툰드라를 연간 10만대 생산할 수 있는 라인이 있다.

도요타는 지난해 미시시피주에 공장을 세워 하일랜더카-SUV 크로스오버 모델을 연간 15만대 생산할 수 있도록 결정한 바 있다.(디트로이트 A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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