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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회장, 울산공장 방문 "고품질로 정면돌파 "

  • 송고 2008.03.17 14:43 | 수정 2008.03.17 14:43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글로벌 경영의 핵심기지로서 경쟁력 강조

제네시스 출고 적체 해소 위한 생산목표 확대 당부

정몽구 회장이 현장경영의 일환으로 제네시스를 생산중인 울산공장을 방문했다..

현대자동차는 17일, 정몽구 회장이 제네시스 출고 적체를 해소하기 위해 총력 생산체제에 들어간 현대차 울산공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회장은 글로벌 경영의 핵심이 되고 있는 국내공장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역설하고,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원하는 시기에 최상의 품질로 공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5공장과 차체설비 시운전공장 등을 시찰한 정회장은 생산라인 개보수와 설비관리를 위해 수고한 보전, 안전관리, 생산기술 요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정회장은 ‘제네시스’를 만드는 5공장에서는 현장 작업자들에게 출고 적체 해소와 고품격 프리미엄 세단에 걸맞은 신차 품질을 당부하는 등 ‘제네시스’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보였다.

제네시스 계약대수는 3월 중순 현재 1만5천 여대에 이르고 있으나 출시 초기 부품공급이 지연된 데다 계약 건수마저 지속적으로 늘어나 평균 2~3개월을 대기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부품공급이 원활해지면서 현대자동차는 조속한 시일 내에 고객들이 제품을 인도받을 수 있도록 생산목표를 월 5천대 이상으로 확대하고 총력 생산체제에 돌입함에 따라 출고기간도 상당히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정 회장은 특히 아반떼와 싼타페를 언급하며 “한국차 최초로 최고의 추천 차종으로 선정된 것은 현장의 손끝에서 나온 값진 결실”이라고 말했다.

또한, “세계 시장에서 ‘품질현대’의 이름으로 질주하고 있는 아반떼와 싼타페를 비롯해 한국자동차의 신세기를 만들어갈 명차 ‘제네시스’를 생산하고 있는 만큼 임직원 모두가 그에 걸맞은 품격과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 회장은 아울러 "올해 사업목표 311만대 판매와 매출 46조원 달성은 물론 1인당 생산대수와 품질 등 모든 면을 도요타 수준으로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정몽구 회장이 이번 현장경영 첫 방문지로 울산공장을 찾은 것은 국내 최대 사업장인 울산공장의 위상뿐 아니라 현대차 글로벌경영의 기초가 되는 모(母)공장으로서 역할과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최근 해외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높아진 품질과 브랜드 이미지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글로벌 자동차메이커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1968년 코티나를 처음 조립 생산한 이래로 공장 가동 40주년을 맞이한 울산공장은 약 2만8천 여명의 근무인원과 연간 144만대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수출전용부두까지 갖추고 있는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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