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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자유무역지역-지자체.의회 ´협력강화´

  • 송고 2008.03.17 15:19 | 수정 2008.03.17 15:19

경남 마산자유무역지역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와 의회의 관심이 어느때보다 후끈 달아 오르고 있다.

경남도의회 경제환경문화위원회 김오영 위원장 등 마산지역 도의원들은 17일 마산자유무역지역 관리원을 찾아 올해 이 지역 주요사업계획 및 입주기업체와의 간담회를 갖고 지역 내 최대 수출기업인 ㈜노키아티엠씨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도의원들은 마산자유무역지역 관리원과 기업협회에서 건의한 ´자유무역지역 확대 구조고도화 사업 지방비 부담´과 ´제2 자유무역교 건설에 따른 삼호천 도로확장 관련사업´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에앞서 마산시의회(의장 정광식) 의원들은 지난달 18일 이 지역을 방문해 관리원.기업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 내 수출 기업체를 찾아 근로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시의회 차원에서 필요한 각종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김태호 경남도지사는 올해 새해 업무가 시작된 지난 1월2일 전 직원들이 모이는 시무식은 영상 메시지로 대체하고 수출산업 현장인 이 지역에 황철곤 마산시장과 함께 방문해 기업가와 근로자들을 격려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이 지역 구조고도화 사업은 당연히 해야 하며 국회 등 동원가능한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성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유무역지역에는 모든 규제를 풀어야하며 외국인 학교와 하천변 공작물 설치가 필요하다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처럼 지자체와 의회 등의 관심이 쏟아지자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은 물론 이 지역 기업협회도 희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조열환 홍보팀장은 "우리 지역 설립이후 이처럼 지자체와 의회가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인 적이 처음"이라며 "요즘 외부 방문인사들이 많아 바쁘지만 우리 지역이 새롭게 활력을 되찾는 것 같아 기업들도 대단히 반기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마산자유무역지역에는 일본과 프랑스 등 51개 외국인 투자기업을 포함해 88개사가 입주해 있으며 지난해 32억6천만달러 수출에 이어 올해 45억달러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마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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