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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에 입사하고 싶다면 창의력부터 키워라!”

  • 송고 2008.03.18 08:36 | 수정 2008.03.18 10:13
  • 송남석 부국장 (song651@ebn.co.kr)

‘창의성> 도전정신> 전문성> 글로벌 역량 등의 순’

본격적인 채용 시즌을 맞아 고충을 토로하는 인사담당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과거에 비해 화려한 스펙을 자랑하는 지원자는 늘어났지만, 막상 기업의 인재상에 부합된 ‘맞춤형 인재’를 찾기는 힘들다는 것이 이들의 공통된 고민.

구직자들도 이제 무턱대고 남들을 따라 스펙쌓기에만 열을 올리기보다 기업별 인재상을 파악해 맞춤형 취업 전략을 세우는 것이 성공취업을 위한 선결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시점이다.

그렇다면 국내 주요 대기업들은 어떤 인재를 선호할까?

18일,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에 따르면 최근 국내 ‘30대 그룹 인재상’을 분석한 결과, 인재상으로 가장 많이 제시하고 있는 항목은(복수선택) ▲‘창의성’(70%)이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다른 사람과 똑같은 생각이 아닌 더 기발하고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경쟁력으로 직결된다는 자체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업체별로는 삼성과 현대자동차 등 조사대상 그룹 중, 무려 21개사가 인재의 첫 번째 덕목으로 ‘창의성’을 꼽는 것도 같은 이유다.

그 뒤로는 ▲ ‘도전정신’(50%)이 꼽혔다. 대표적인 기업으로 SK그룹의 경우 ‘하면 된다’는 적극적 사고를 가진 도전적 인재를, 롯데그룹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패기를 가진 젊은이를 인재상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 같은 인재를 선호하는 기업의 경우 아르바이트나 인턴, 해외 연수 등의 다양한 경험과 이를 통해 배운 점을 강조하는 것이 합격의 전략이 될 수 있다.

이어 ▲ ‘전문성’(46.7%)이 3위를 차지했다. 많은 기업이 지원하는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은 물론, 관련분야의 지식까지 더해 조합과 창출이 가능한 인재를 원하고 있다.

또 ▲ ‘글로벌 역량’과 ‘화합’이 각각 33.3%로 그 뒤를 이었다. ‘글로벌 역량’의 경우, 영어뿐 아니라 최근에는 중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로의 사업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 회화 실력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해외 문화적응이 빠른 국제화 감각을 갖춰야 할 필요가 있다.

이 밖에도 국내 주요 기업들은 ▲‘실천정신’(20%) ▲‘책임감’(10%) ▲‘존중’(10%) ▲‘정직’(10%) ▲‘자기계발’(10%) ▲‘성실’(10%) 등을 인재상으로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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