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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아세안 생산기지로 印尼 낙점

  • 송고 2008.03.19 16:27 | 수정 2008.03.19 16:27

독일 자동차회사 메르세데스-벤츠가 인도네시아를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시장을 위한 버스 생산기지로 만들 계획이라고 현지 일간 자카르타포스트가 19일 보도했다.

이 회사의 현지법인 PT 메르세데스-벤츠 인도네시아의 루디 보르겐하이머 사장은 1천만 유로를 투자해 인도네시아 버스조립공장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타당성 조사와 구체적인 계획이 마무리되는 6개월 후에는 프로젝트를 시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르겐하이머 사장은 "인도네시아를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과 중동 및 아프리카 버스 시장을 위한 생산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자카르타 근교에 위치한 조립공장은 현재 연간 600대의 버스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1천만 유로를 투자해 2010년에는 연간 9천대를 생산할 수 있도록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에서 38년의 역사를 가진 메르세데스-벤츠는 1990년 초에 이곳에서 연간 2천대의 버스를 조립생산했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해 인도네시아에서 버스 600대와 프리미엄 C, E, S 등급 세단 2천500대를 생산했다.

보르겐하이머 사장은 "인도네시아는 자체 내수시장도 잠재력이 크고 인도네시아에서의 경험도 풍부해 이번 확장 계획을 낙관한다"고 18일 유숩 칼라 부통령과 면담한 자리에서 말했다.

그는 또한 이 자리에서 인도네시아 정부에 유럽연합(EU)과 경제연대협정(EPA)을 체결해 독일 기업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일본기업과 경쟁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칼라 부통령은 메르세데스-벤츠의 확장 계획을 지지한다며 인도네시아가 EU와 서둘러 EPA를 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자카르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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