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자동차가 한국에서 토요타 브랜드로 출시된다.
토요타자동차는, 20일 신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부터 한국 현지 법인인 한국토요타자동차를 통해, 토요타 브랜드를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도입 차종은, 프리우스, 캠리, 캠리 하이브리드, RAV4, 의 3모델로 도입초기에는 월 500대, 가까운 시일 안에 월 1천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그 중에서도 프리우스는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대표하는 차종으로 CO2배출량 감소, 자원절약 등 지구환경을 배려하면서도, 자동차 본래의 매력인 주행의 즐거움도 함께 추구한 혁신적인 세단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지난 1997년 처음으로 상용화에 성공한 프리우스는 2008년 1월말까지 약 94만대가 판매됐다.
지난 2001년 1월부터 한국에서 렉서스 차량판매를 시작한 토요타자동차는, 이번 토요타 브랜드 도입을 통해 차에 대한 안목이 높은 한국 고객에게 폭넓은 라인업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계기로 삼는 동시에, 한국시장에서 지속적으로 매력적인 상품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토요타는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작년부터, ‘연구개발’, ‘물건 만들기’, ‘사회공헌’의 3분야에서 ‘서스테이너빌러티’를 추구하는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그 활동의 일환으로써, 한국토요타에서도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이 교통안전활동을 추진키로 결정하였으며 한국에서 신뢰받는 훌륭한 기업시민을 목표로, 향후에도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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