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은 20일 골다공증 치료신약 연구개발을 완료, 상용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세원셀론텍 관계자는 "골다공증 치료신약 개발기술의 원천인 개인맞춤형 뼈세포치료제(오스템)에 대해 지난 1월 3상 임상시험을 모두 마쳤다"면서 "현재 이에 대한 종료보고서를 식약청에 제출한 상태로 올 상반기 내에 제품허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원셀론텍 중앙연구실은 지난 2003년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 가운데 ´바이오 신약 제품화´ 과제에 선정돼 총 33억원 규모의 연구개발을 진행해왔다.
연구 분야는 ´단백 코팅 골형성 세포의약품 개발´에 관한 것으로, 뼈 형성세포를 혈관에 직접 주입함으로써 세포가 혈류를 통해 몸 속 뼈 재생이 필요한 곳에 도달하는 개인맞춤형 골다공증 치료신약 개발이 목표다.
한편 세원셀론텍은 오는 21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골다공증 치료신약 연구개발´에 대한 최종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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