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소매유통업체들은 2.4분기 소매유통업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광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최근 시내 100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2.4분기 소매유통업에 대한 경기전망지수(RBSI)를 조사한 결과 ´102´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분기 전망치(93)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지난해 1.4분기(76)이후 2.4분기 (105), 3.4분기(102), 4.4분기(105) 등 3분기 연속 100을 웃돌던 지수가 1.4분기에 주춤했다가 다시 1분기 만에 100을 넘어섰다.
소매유통업체들의 현장 체감 경기 전망을 수치화한 RBSI는 100을 넘으면 호전, 100 미만이면 위축으로 해석되기 때문에 이 같은 지수는 경기전망이 낙관적임을 의미한다.
업태별 RBSI는 백화점(133), 편의점(131), 전자상거래(113), 방문판매(107) 등은 100을 웃돌았으나 대형마트71)와슈퍼마켓(92) 등은 100 미만으로 나타났다.(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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