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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브라질 시장회복 전략 본격 가동

  • 송고 2008.03.27 08:42 | 수정 2008.03.27 08:42

도요타가 브라질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서고 있다고 현지 일간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가 2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요타는 전날 상파울루 시내에서 코롤라 새 모델을 선보인 것을 계기로 2006년 3.6%에서 지난해 2.9%로 떨어진 시장점유율 제고를 위한 공략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코롤라 새 모델은 28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며, 사전예약분이 7천~8천대 가량 밀려 있어 현재 주문하면 인도까지 최소한 2개월을 기다려야 한다. 상파울루 주(州) 인다이투바 지역에 위치한 도요타 공장의 월간 생산능력은 4천500대 정도다.

도요타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 법인은 "코롤라 새 모델 시판을 통해 2006년 혼다 시빅에 빼앗긴 중형 세단 판매량 1위를 탈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요타는 코롤라 새 모델 개발을 위해 2억6천300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연간 생산능력을 6만대에서 7만대로 높였다. 지난해 브라질 시장에서 판매된 코롤라는 3만4천800대였으며, 올해는 판매량을 2배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

코롤라 모델은 1966년 일본에서 첫 선을 보인 이래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3천300만대가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에서는 1998년부터 제작되기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22만대가 판매됐다.

도요타는 브라질을 비롯해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우루과이 등 메르코수르 회원국 내 시장점유율을 2010년까지 10%로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파울루, 리우 데 자네이루, 리오 그란데 도 술, 파라나, 산타 카타리나 주를 대상으로 5억 달러 규모의 신규공장 건설을 모색하고 있다.(상파울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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