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데이 설문 결과 절반가량 꼽아
나이 꽉 찬(?) 싱글남녀들의 연령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이 진정한 노총각, 노처녀의 나이로 ‘남자는 36세, 여자는 33세’를 꼽았다.
여성 포털 이지데이는 지난달 29일부터 5일간 ‘진정한 노총각 노처녀는 몇 살부터 일까요?’란 주제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1천961명의 네티즌 중 절반에 해당하는 49%(947명)가 이같이 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어 ‘남자는 33세, 여자는 30세’가 23%(459명), ‘나이 상관없다. 싱글이면 다 처녀 총각이다’가 19%(374명), ‘남자는 30세, 여자는 27세’는 9%(181명)로 조사됐다.
‘아이린’이란 아이디를 사용하는 네티즌은 “요즘 나홀로족이 대세이다 보니 굳이 나이는 별 상관없다고 본다”며 “싱글들의 다양한 삶이 세상과 조화롭기를 기대 해본다”고 말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1천961명의 네티즌이 참여했으며, 남성이 29%(578명), 여성이 71%(1천383명) 참여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25%(497명), 30대 41%(819명), 40대 22%(445명)로 30대 여성들의 참여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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