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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용 부회장 "성공에 방심하면 한순간에 몰락"

  • 송고 2008.03.28 09:15 | 수정 2008.03.28 09:15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28일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주주총회 영업보고서 인사말을 통해 "세계 최고 기업이라 할지라도 성공에 안주해 방심하다가는 한순간에 몰락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저희는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윤 부회장은 "삼성전자는 짧은 시간에 성공이라는 달콤함을 맛보았으며, 반면 IMF라는 거대한 암흑 속에 뼈를 깎는 구조조정의 쓴맛도 경험한 바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따라서)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는 변곡점에 있는 지금, 저희 임직원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느냐에 따라 회사의 미래가 결정될 것"이라고 전제하고 "국내외 여건상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올해, 임직원들이 새로운 도약을 위한 마지막 기회라는 위기의식을 갖고 초심으로 돌아가 도전정신과 창조정신으로 재무장하겠다"고 주주들에게 다짐했다.

그는 특히 "올해도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여파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 고유가,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세계경제의 불안정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런 여파가 국내시장에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경영여건에 적잖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삼성전자는 지금까지 수많은 위기를 기회로 승화시키면서 슬기롭게 극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에도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과 실천을 통해 초일류 기업의 입지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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