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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자동차업계, 하이브리드카 생산 박차

  • 송고 2008.03.28 16:16 | 수정 2008.03.28 16:16

일본의 도요타와 혼다 등 주요 자동차 메이커가 하이브리드차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오는 2010년에는 하이브리드차가 주력차로 부상할 전망이다.

28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2009년까지 하이브리드 차종인 ´프리우스´의 국내생산을 지난해보다 60% 가량 증가한 연간 45만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또 혼다도 하이브리드 신차 투입 등으로 2년 후에는 연간 판매대수를 50만대로 늘릴 방침이다.

도요타와 혼다 양사의 하이브리드차 생산·판매 대수를 합할 경우 2010년까지는 연간 100만대 규모에 달할 것으로 보여 주력 차종의 반열에 오르게 된다.

원유가격 급등과 환경문제 등을 배경으로 에너지 절약차에 대한 수요가 세계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양사가 주력 공장에서 증산을 서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도요타의 지난해 프리우스 생산 대수는 2006년에 비해 33% 증가한 28만대로, 내년중 증산 체제를 갖춰 45만대를 생산하게 되면 캐롤라(약 140만대), 캠리(약 90만대) 등에 이어 도요타의 차종별 생산대수에서 5위로 도약하게 된다.

프리우스의 판매가격은 220-320만엔으로, 하이브리드 시스템 장착으로 일반 휘발유차에 비해 40-50만엔이 비싸지만 도요타는 기술 개발과 양산 효과로 수익성 향상은 물론 장차 가격 인하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브리드차는 일반차에 비해 연료소비가 30-60% 적기 때문에 고유가로 대형차 판매가 저조한 북미시장에서 프리우스의 판매가 늘고 있다.

혼다도 현재의 ´시빅 하이브리드´에 이어 내년 초 소형의 저가 하이브리드차를 발매할 계획이다. 신형차는 휘발유차와 가격차를 10만엔 정도로 억제, 1-2년내에 판매대수를 20만대로 늘릴 방침이다.(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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