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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산업단지 전력수급 늘려야

  • 송고 2008.03.31 17:39 | 수정 2008.03.31 17:39

현대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 등 대기업과 협력업체들이 잇따라 전북 군산산업단지에 입주하면서 전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31일 군산시에 따르면 국가산업단지의 현재 전력소요량은 50만kw(시간당)이며 이들 기업이 준공되는 내년부터는 100만kw의 전력 소요가 예상되며, 새만금 산업단지가 조성(2015년)되면 소요량은 200만kw로 추정된다.

그러나 현재 산업단지에 공급되는 전력은 56만kw에 불과하고 올해 말 군산복합~군공변전소의 설비보강사업이 끝나더라도 72만kw에 그쳐 내년의 예상 수요량인 100만kw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특히 ㈜동양제철화학도 인근 지방산업단지에 생산시설을 확대하면서 올 초 한국전력에 30만kw의 전력수급을 요청한 상태여서 전력 부족현상은 심화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한국전력은 군산~내초에 송전선로(154kv)를 증설하고 변전소(345kv)의 설비를 보강할 계획이지만 예산부족 등으로 2011년 이후에나 원활한 전력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증설 및 보강 시기를 앞당겨야 한다는 지적이다.

군산시 투자지원과 진숙자 담당은 "대기업의 신규 및 증설 투자로 국가산업단지의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현재의 전력공급 시스템으로는 입주 기업들의 정상가동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조만간 한전 등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을 실사해 중.단기적으로 필요한 전력을 파악,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군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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