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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에어컨 가전제품 최초 매출 ´1조´ 돌파

  • 송고 2008.04.01 12:40 | 수정 2008.04.01 13:22

LG전자의 에어컨 ´휘센´이 우리나라 가전 업계 최초로 지난해 에어컨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LG전자는 1일 작년 휘센 에어컨이 역대 최대 매출인 1조65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이 같은 내용의 사업보고서를 지난달 31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

LG전자의 에어컨 매출은 2005년 8천644억원, 2006년 8천363억원 등으로 꾸준히 증가해 작년 처음 1조원 벽을 넘었다.

가전제품 단일 품목으로는 한해 매출 1조원을 돌파한 것은 휘센이 유일하다고 LG전자는 강조했다.

이 같이 LG전자의 에어컨 매출이 지난해 급신장하게 된 것은 국내 에어컨 시장이 작년 200만대 수준으로 역대 최대 전성기를 맞았기 때문에 가능했다.

국내 에어컨 시장은 2004년 150만대에서 2005년 180만대, 2006년 170만대까지 꾸준히 성장해 작년에는 200만대 규모로 확대됐으며 올해에는 220만대로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시장 호조와 함께 LG전자는 스탠드형, 벽걸이형을 중심으로 한 가정용 에어컨 뿐 아니라 상업용 에어컨의 판매, 설치도 크게 확대했다.

LG전자는 "최근 무더워진 여름 등 날씨 변화와 예약판매 활성화 등으로 에어컨 영업이 크게 활성화돼 매출 1조원 달성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특히 1994년 업계 최초로 시작한 에어컨의 예약 판매가 영업 신장에 주효했다고 강조했다.

LG전자 관계자는 "과거에는 한여름에 에어컨을 구입하면 원하는 모델의 설치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1994년부터 여름철 대표가전인 에어컨의 겨울철 예약판매를 실시하면서 고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에도 5월부터 이른 무더위가 시작된다는 기상 예보가 잇따르면서 2월 중순부터 에어컨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LG전자는 밝혔다.

LG전자는 1월9일부터 3월 말까지 예약판매를 진행했으며, 이달 말까지 한 차례 예약판매를 연장할 계획이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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