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6
10.8℃
코스피 2,628.62 47.13(-1.76%)
코스닥 853.26 8.97(-1.04%)
USD$ 1375.0 -3.0
EUR€ 1475.2 1.1
JPY¥ 884.0 -3.0
CNY¥ 189.4 -0.1
BTC 93,102,000 90,000(0.1%)
ETH 4,556,000 2,000(0.04%)
XRP 763 17.6(-2.25%)
BCH 689,400 14,600(-2.07%)
EOS 1,226 14(1.16%)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면접서 동문서답형 실수 가장 많다”

  • 송고 2008.04.02 09:16 | 수정 2008.04.02 09:16
  • 송남석 부국장 (song651@ebn.co.kr)

女 ‘동문서답’, 男 ‘말 더듬기’..‘1대 1 면접서 실수 가장 많이 해’

면접 시 남성 구직자들은 말더듬기 실수를, 여성 구직자들은 동문서답형 실수를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에 따르면 최근 자사 회원 구직자 1천599명을 대상으로 “면접에서 실수한 경험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을 던진 결과, 응답자의 80.1%가 ‘있다’고 답변했고 가장 많이 한 실수로 ‘동문서답’(42.2%, 복수응답)이 꼽혔다.

그 뒤로는 ▲‘말 더듬기’(38.3%) ▲‘작고 떨리는 목소리’(35.4%) ▲‘어색한 시선 처리’(29.6%) ▲질문에 대답 못하는 ‘묵묵부답’(15.2%) ▲손, 발을 떠는 ‘불안한 태도’(14%) 등이란 답변이 많았다.

성별 실수 유형은 여성의 경우 ‘동문서답’(44.8%)이 가장 많았던 반면, 남성은 ‘말 더듬기’(42.7%)가 꼽혀 차이를 보였다.

실수를 가장 많이 한 면접형태는 ▲‘1대 1 면접’(21.9%) ▲‘다대다 면접’(21.4%) ▲‘압박면접’(18.7%) ▲‘집단 토론 면접’(11.6%) ▲‘영어면접’(9.5%) ▲‘심층면접’(9.4%) 등의 순이었다.

실수를 하고 난 이후 대처 방법도 면접자별 성격이나 여건에 따라 다소 차이를 보였다.

‘실수 대처방법’을 묻는 질문에 ▲‘실수를 인정하고 다시 대답했다’는 의견이 36.5%로 가장 많았고 이어 ▲‘자연스럽게 웃으며 넘겼다’(28.6%) ▲‘당황해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19.7%) ▲‘포기하는 마음으로 면접을 대충 치뤘다’(11.1%)는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하지만 면접에서 한 두가지 실수가 당락과 직결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면접에서 실수하고도 합격했던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가 42.2%에 달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최근 기업들이 실시하는 이색면접에 대해 ‘긍정적’이라는 의견이 74.7%를 차지했다.

그 이유로는 절반에 가까운 49.3%가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다양해져서’를 꼽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것 같아서’(20.2%) ▲‘진정한 실력을 보여줄 수 있어서’(14.7%) ▲‘학점, 외국어 성적이 상대적으로 낮아서’(10.7%) 등이란 답변이 많았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28.62 47.13(-1.76)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6 04:59

93,102,000

▲ 90,000 (0.1%)

빗썸

04.26 04:59

93,086,000

▲ 234,000 (0.25%)

코빗

04.26 04:59

93,001,000

▼ 1,432,000 (1.52%)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