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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식품업체 CEO로 잇따라 데뷰

  • 송고 2008.04.04 13:53 | 수정 2008.04.04 13:53

김치·갈비 등 전통식품 투자사업으로 부상

연예인들이 대거 식품시장으로 몰려들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게 알려진 이미지를 바탕으로 손맛이 담긴 김치나 갈비찜을 비롯한 다양한 건강식품을 제조 혹은 판매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4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현재 사업체다운 식품회사를 차리고 CEO로 활동하고 있는 유명 연예인만해도 대략 4~5명에 이른다. 예전에 유명세를 이용, 이름만 빌려주는 프랜차이즈 사업에서 최근엔 직접 제조설비까지 갖추고 있는 것.

식품업계 관계자는 “미래의 불확실성으로 부업거리를 찾는 연예인들이 많은 것 같다”며 “식품사업은 접근이 용이하다는 점에서 연예인들의 제일의 투자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모델겸 DJ인 홍진경(31)씨는 식품업계에서 꽤 성공한 식품 CEO로 통한다. 홍씨가 식품사업에 뛰어든 건 2004년 3월. 어머니의 훌륭한 김치 담는 솜씨를 사업아이템으로 해 온라인 사이트를 개설한게 처음이다.

그 후 홍씨는 주식회사 홍진경이란 이름으로 ‘더김치’를 대표 브랜드로 하는 식품회사를 차렸다. 특히 김치파동이 났던 2005년에도 더 김치는 깊고 시원한 김치맛으로 입소문을 내며 한해 매출이 160억원에 달했다.

현재 주식회사 홍진경은 ‘더만두’, ‘더죽’이란 브랜드를 더 늘려 전통식품회사로 성장하고 있다.

코요태의 여성 맴버인 신지(27)씨도 지난해 11월 ‘신지홈메이드’라는 식품회사를 차렸다.

지난 2005년부터 가수 이성진씨와 ‘신성’이라는 고기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는 신지씨는 그때의 노하우에 호남이 고향인 외할머니와 어머니의 손맛을 이어 받아 음식 사업에 도전장을 낸 것.

신지홈메이드가 첫번째 내놓았던 ‘신지홈메이드 떡갈비’는 지난해 12월 CJ홈쇼핑에서 판매되며 호응을 얻었고 몸에 좋은 국산 마늘을 다량 함유한 ‘신지홈메이드 마늘 떡갈비’도 웰빙 제품으로 찾는 이가 늘고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개그우먼 이경실(42)씨도 자신의 이름을 내건 식품회사를 운영중이다. 회사 이름은 ‘이경실FS’.

이 회사가 홈쇼핑등을 통해 판매중인 제품은 `이경실의 참맛 갈비찜`을 비롯한 불고기, 돼지등갈비, LA갈비 등 육류 요리와 `이경실의 명품김치`등이다.

이 씨는 “평소에도 식품사업을 동경해 왔다며 다년간의 준비끝에 창업한 만큼 성공한 기업으로 키울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씨는 지난 2월 납품업체를 상대로 수억원대의 송사를 벌이고 있어 이번 사건이 큰 고비가 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슈퍼모델 이소라(39)씨는 전문 뷰티컨설턴트 회사인 어로즈(AROSE)를 운영중이다. 토탈 웰빙 비지니스를 표방하는 이 회사는 패션, 뷰티상품외에 다이어트 기능성음료와 다이어트 기능성 요구르트 등 다이어트 식품도 팔고 있다. (EBN.식품환경신문 이상택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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