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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회장, ´현대·기아차, 한·중 경제발전 신 협력모델로"

  • 송고 2008.04.08 12:56 | 수정 2008.04.08 12:56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자칭린 주석 만나 한•중 경제발전방향 모색

현대차는 8일, 정몽구 회장이 자칭린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을 비롯한 중국 정부 주요 각료들과 만나 한•중 경제발전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자리에서 정몽구 회장은 한•중 양국의 동반자적 관계 증진과 경제발전에 있어 현대•기아차그룹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부탁했다.

이날 두 사람은 모두 현대•기아차그룹이 한•중 양국의 경제발전의 새로운 협력모델로써 그 역할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덧붙였다.

정몽구 회장은 “현대기아차그룹이 자동차산업을 중심으로 한•중 양국의 경제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두사람은 완성차 생산은 물론 연구, 판매, 금융, A/S, 물류 등 자동차산업 전반에 걸친 중장기적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정회장은 “베이징현대를 비롯해 동풍열달기아, 베이징현대모비스 등 중국 내 현대기아차그룹의 비약적 성장에는 중국정부의 아낌없는 격려와 지원이 큰 힘이 됐다”며 “그 간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중국 소비자가 원하는 높은 품질의 자동차를 생산, 판매해 중국 국민으로부터 가장 사랑 받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중국 당 서열 4위인 자칭린 주석은 “현대•기아차그룹은 중국에 진출한 외자기업 중 가장 성공적인 진출사례"라며 "중국 자동차 산업의 대표기업이자 한•중 경제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양국 교류의 상징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자주석은 “중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동차 산업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중국 자동차시장은 경쟁이 심하지만 작년 100만대 생산판매를 돌파하한 베이징현대를 발판 삼아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날 조찬에는 정회장과 자칭린 주석 외에도 현대차 김용문 부회장, 설영흥 부회장, 서병기 부회장, 이정대 부회장 등 현대기아차그룹의 주요 경영진과 궈진룽(郭金龍) 베이징시 시장, 루하오(陸昊) 베이징 부시장 등 중국 정부 인사들이 참석했다.

한편, 현대기아차그룹은 현재 중국에서 현대기아차의 완성차 생산, 판매법인을 비롯해 부품, 철강, 물류 등을 위한 현대모비스, 현대하이스코, 글로비스, 현대오토넷 등의 계열사들이 동반 진출해 안정적 사업기반을 바탕으로 2010년 생산 판매 100만대 체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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