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000270]는 12일 올바른 운전습관을 통한 연비 절약 및 배출가스 저감 효과 체험을 위한 ´뉴 페이스 카렌스 친환경 운전왕 선발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환경부가 후원한 이 대회는 기아차 국내영업본부 압구정사옥에서 영종대교 기념관, 인천공항, 파주 벽초지 문화 수목원까지 약 160㎞를 주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15가족이 참가했다.
대회 결과 160㎞의 구간을 ℓ당 평균 13.5㎞ 주행한 양영빈씨 가족이 ´친환경 운전왕´에 올랐으며, 15개 팀의 평균 연비는 12.3㎞/ℓ로 집계돼 뉴카렌스의 공인연비 8.6㎞/ℓ 보다 높게 나타났다.
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경유 가격이 인상돼 LPG 연료를 사용하는 뉴카렌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지난 3월 뉴카렌스는 1천522대가 판매돼 전월 대비 71.4% 늘었다"고 말했다.(서울=연합뉴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