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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엘란트라, 해외 판매 300만대

  • 송고 2008.04.14 08:41 | 수정 2008.04.14 08:41

현대차 아반떼의 해외 판매 모델인 엘란트라가 이달중 해외 판매 300만대를 넘어선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엘란트라는 지난 3월 말까지 국내생산 수출이 235만5천여대, 해외공장 생산판매가 62만1천여대로 총 297만7천여대가 팔려, 월평균 2만5천대 이상을 판매하는 판매 추이로 볼 때 이달 중 누적 판매량 300만대를 넘어설 것이 확실시된다.

엘란트라는 또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올해 3월 말까지 국내 187만여대, 해외 297만여대 등 총 484만여대가 판매돼 올해 안에 국내외에서 500만대 누적 판매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엘란트라 300만대는 일렬로 늘어놓을 경우 그 길이가 서울과 부산을 약 20차례 왕복한 거리와 맞먹으며, 300만대를 쌓으면 에베레스트산의 500배에 달하는 높이다.

엘란트라는 1990년 10월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국내에서는 1995년 후속 모델이 아반떼로 이름이 바뀌었지만 해외에서는 현재까지 엘란트라로 판매되고 있다.

1990년 출시된 1세대 엘란트라는 북미시장을 겨냥해 4년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출시된 국내 최초의 준중형 차종이다.

이후 엘란트라 시리즈는 1995년, 2000년, 2006년에 각각 신형 모델이 선보이면서 현대차의 수출 주력모델로서 판매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엘란트라는 1991년 미국, 유럽 수출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해외판매에 들어가 10년만인 2000년에 해외 100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이후 2004년 중국 베이징현대와 인도공장에서 본격적인 생산 판매에 들어간 데 힘입어 100만대 돌파 후 5년 만에 누적 판매 200만대를 달성했으며, 불과 3년만인 올해 총 300만대 판매를 눈 앞에 두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는 베이징현대가 2003년 12월 엘란트라 첫 생산에 들어가 이듬해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해, 출시 첫해 판매량이 연간 10만대를 넘어설 만큼 큰 인기를 끌면서 베이징현대를 단숨에 판매 5위 업체에 올려 놓기도 했다.

또 최근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최근 출시된 엘란트라 현지화 모델에 이례적으로 현지판매명인 ´위에둥´(悅動)을 붙여 관심을 끌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유가 등으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중소형 차종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북미를 비롯한 중국, 러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엘란트라 판매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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