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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브레인UMPC, "내비게이션 나와~"

  • 송고 2008.04.15 10:53 | 수정 2008.04.15 10:54
  • 김민철 기자 (mckim@ebn.co.kr)

- 차량용 거치대 도킹스테이션으로 활용도 높여

와이브레인 UMPC(초소형노트북) ´B1´이 차량용 거치대, 도킹스테이션과 결합하면서 내비게이션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와이브레인(www.wibrain.co.kr, 대표 유연식)은 B1에 적용할 수 있는 차량용 거치대와 도킹스테이션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B1의 차량용 거치대는 SiRF III 칩셋이 적용돼 안정성을 강조했고, 자체 스퍼커도 내장했다.

또한 내장 시거잭을 이용해 충전이 가능하며 오디오 IN/OUT 잭도 함께 구성돼 있다.

도킹스테이션 역시 스테레오 스피커를 내장했고, 내장용 쿨러도 탑재돼 있다.

또한 USB포트를 4개로 확장해 다양한 주변기기도 활용이 가능하며 외부모니터 출력 단자와 유선랜 단자도 추가했다.

유연식 와이브레인 대표는 “확장성이 비교적 낮은 휴대용 기기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확장 패키지를 출시하게 됐다”며 “활용도가 더욱 높아짐에 따라 UMPC가 컨버전스 기기의 결정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확장팩 출시로 대중교통 등 외부에서 B1을 구동할 경우 PC나 PMP로 활용하고 운전시에는 내비게이션, 가정에서는 미니 노트북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기존 B1 사용자의 경우 차량용 거치대와 도킹스테이션만 구매하면 즉시 구동 가능하며 가격은 차량용 거치대 12만8천원, 도킹스테이션 14만8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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