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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수입차 최초 ´연간 1만대 판매´ 청신호

  • 송고 2008.04.22 08:29 | 수정 2008.04.22 08:29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수입 브랜드의 영역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는 혼다코리아가 수입차 시장에서 최초로 연간 판매 1만대 벽을 넘어설지 주목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혼다는 올해 들어 3월까지 누적 판매 2천827대로 수입차 시장에서 점유율 18.06%를 기록하면서 작년에 수위를 차지한 BMW(2천197대)를 630대 차이로 앞서고 있다.

혼다가 올해 1.4분기에 보인 판매 추세를 연말까지 몰고갈 경우 판매 실적이 1만1천300여대에 달한다는 계산이 나오기 때문에 만일 남은 기간에 판매가 다소 부진하더라도 1만대 돌파는 무난할 것이라는게 업계의 전반적인 예상이다.

지금까지 수입차 시장에서 단일 브랜드로서 연간 최대 판매 기록은 작년에 수위를 차지한 BMW의 7천618대다.

혼다코리아는 지난 1월초 신형 어코드 출시 간담회에서 정우영 사장이 올해 판매 목표를 9천대로 설정했다고 밝혔으나 판매실적이 당초 예상 보다 호조를 보이자 연간 판매 목표를 1만대 이상으로 최근 상향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혼다코리아는 중저가 모델인 CR-V와 시빅을 내세워 두각을 나타내면서 2004년 5월 어코드로 한국 수입차 시장에 진출한 지 35개월만인 작년 4월에 수입 브랜드 중 최단기간 1만대 판매 돌파 기록을 세웠다.

또 올해 들어서는 신형 어코드를 선보이면서 판매량이 늘어나 연초부터 BMW, 렉서스 등 경쟁 브랜드를 현격한 차이로 제치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

혼다코리아는 판매 호조에 발맞춰 지난달 14일 대구를 시작으로 광주, 대전에 딜러점을 추가로 개설함으로써 서울, 경기, 부산, 인천 지역을 비롯해 전국에 9개 딜러망을 확보했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판매 증대에 걸맞는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분기별로 딜러 전시장에서 암행 감사를 실시하고 미비한 서비스 부문은 재교육을 통해 보강하고 있으며 생애 고객 관리 프로그램과 24시간 긴급 출동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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