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22, 23 양일간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아름다운 사랑나누기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헌혈 행사에는 포스코와 출자사 직원을 비롯해 포스코센터 입주사·관련사·고객사·인근지역 주민 등 860여명이 참여해 체온만큼이나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해마다 헌혈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는 자동차강판 판매실 송대호씨는 “헌혈을 하면 이웃을 돕는 것은 물론 내 건강 상태도 체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사랑나누기 헌혈’은 포스코가 지난 2002년부터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펼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이 밀집한 서울 강남의 테헤란로에서는 유일한 대규모 헌혈 행사다.
참여인원도 크게 늘어 지난 2006년 664명이 헌혈한 데 이어 2007년에는 986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출자사인 포스데이타와 포스코건설도 포스코와 시기를 조율하며 ‘아름다운 사랑나누기 헌혈’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먼저 포스데이타가 22, 23일 포스코와 같은 일정으로 분당 본사에서 헌혈 행사를 진행했으며, 포스코건설은 오는 29일 강남 본사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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