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9.8℃
코스피 2,746.63 0.81(0.03%)
코스닥 905.50 4.55(-0.5%)
USD$ 1347.5 -3.5
EUR€ 1453.1 -4.4
JPY¥ 890.5 -1.9
CNY¥ 185.8 -0.3
BTC 100,166,000 672,000(-0.67%)
ETH 5,049,000 38,000(-0.75%)
XRP 894.9 10.7(1.21%)
BCH 882,600 68,700(8.44%)
EOS 1,589 79(5.23%)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포스코, 지적재산권 보호 강화한다"

  • 송고 2008.04.24 09:31 | 수정 2008.04.24 09:31
  • 김민철 기자 (mckim@ebn.co.kr)

- 특허정보 활용 체계화…원천기술 유출 방지

포스코가 지적재산권 지키기에 나섰다.

포스코는 24일 보유원천기술 보호와 특허로부터 안전하고 자유로운 경영을 위해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지적재산권 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철강 관련 보유원천기술에 대해 경쟁사가 공격적으로 특허권 행사 시 이에 대응하고, 국내 경쟁사 출현에 대비한 특허장벽을 구축하기 위해 지적재산권 관리방법의 취약점을 보완·개선해 나간다는 설명이다.

포스코는 해외 생산거점에서의 기술보호를 위해 특허관리 체제를 적극적으로 구축해 나갈 방침이며 특허 정보를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프로세스도 구축했다.

이번에 구축된 시스템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철강사와 연구소에서 출원한 공개특허를 수시로 검색해 이 중 철강 관련 특허를 추출하고 연구분야·기술별로 분류해 회사 관련성 분석을 거치게 하는 시스템이다.

이와 함께 특허의 양적·질적·미래요소 등을 고려해 해당기술에 대한 상대적 경쟁력을 평가하는 지수인 특허경쟁력지수를 개발해 제품과 공정의 특허 경쟁력을 더욱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회사가 가진 특허 포트폴리오를 철저하게 분석해 약점분야는 해외 경쟁사와 특허문제가 없도록 계획을 수립하고, 강점분야는 후발 철강사 견제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해외투자법인의 특허관리 방안을 구축해 현지 환경에 맞는 특허 전략, 인프라 구축, 전문가 육성 등을 지원하고 있다"말했다.

또 "해외투자법인별로 맞춤형 특허관리 전략을 수립해 특허소요가 많은 법인은 국가별 환경·문화·경쟁사 등 지역 조건에 맞춰 자력으로 특허관리 체제를 구축토록 하고, 특허소요가 적은 법인은 이를 직접 지원토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6.63 0.81(0.0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22:20

100,166,000

▼ 672,000 (0.67%)

빗썸

03.29 22:20

100,057,000

▼ 643,000 (0.64%)

코빗

03.29 22:20

100,049,000

▼ 744,000 (0.74%)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