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4
16.9℃
코스피 2,675.75 52.73(2.01%)
코스닥 862.23 16.79(1.99%)
USD$ 1370.5 -5.5
EUR€ 1466.3 -6.2
JPY¥ 884.6 -4.1
CNY¥ 188.7 -0.8
BTC 96,342,000 372,000(0.39%)
ETH 4,695,000 101,000(2.2%)
XRP 790 7.5(-0.94%)
BCH 733,100 4,100(-0.56%)
EOS 1,243 22(1.8%)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男 27~28세, 女 25세’ 가 취업 적령기

  • 송고 2008.04.24 09:35 | 수정 2008.04.24 16:40
  • 송남석 부국장 (song651@ebn.co.kr)

결혼에도 적령기가 있듯 취업에도 적령기가 있다. 남녀 구직자들이 생각하는 취업 적령기는 각각 27세, 25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에 따르면 4년제 대졸 자사 회원구직자 2천554명을 대상으로 ‘취업 적령기’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2.9%가 ‘있다’라고 답했다.

이들이 생각하는 신입 취업 적령기(4년 대졸 기준)는 남성이 평균 27세, 여성이 평균 25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남성의 적령기는 ‘27세’(39.9%)란 답변이 가장 많았고 ▲‘28세’(38.1%) ▲‘29세’(8%) ▲‘26세’(7.8%) ▲‘30세 이상’(2.6%) ▲‘25세’(2.4%) 등이란 의견이 이어졌다.

여성은 ‘25세’가 37.9%로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로 ▲‘24세’(31.1%) ▲‘26세’(12%) ▲‘23세’(7.5%) ▲‘27세’(5.4%) ▲28세’(3.2%) 등으로 집계됐다.

선택한 나이를 취업 적령기라고 생각하는 이유도 연령별로 다소 차이를 보였다.

평균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남성의 경우, 22세~27세를 선택한 응답자는 ‘나이가 많으면 상사, 동료들이 불편해서’(32.1%)란 항목을 가장 많이 꼽은 반면, 28세~30세 이상은 ‘다양한 경험이 많을 것 같아서’(28.6%)라는 응답이 첫 손가락에 꼽혔다.

여성은 22세~25세를 택한 이유로 32.3%가 ‘나이가 많으면 상사, 동료들이 불편해서’를, 26세~30세 이상은 ‘업무 습득 능력이 뛰어날 것 같아서’(23.8%)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와 함께 기업 인사담당자 475명을 대상으로 “실제로 신입사원을 채용할 때 나이제한이 있습니까?”란 질문을 던졌더니 응답자의 60.4%인 287개사가 ‘있다’고 답해 공고 상의 나이제한은 줄었지만 실질적인 나이제한은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신입사원 채용 시 선호하는 연령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그보다 많은 71.4%가 ‘있다’라고 응답했다.

선호하는 남성 지원자의 연령(4년 대졸 기준)은 ‘28세’가 38.1%로 가장 많았다. 그 뒤로는 ▲‘27세’(30.1%) ▲‘30세 이상’(11.5%) ▲‘26세’(8.3%) ▲‘29세’(8.3%) ▲‘25세’(2.7%) 등의 순이었다.

선호하는 여성 지원자의 연령(4년 대졸 기준)은 ▲‘25세’(28.3%) ▲‘24세’(19.8%) ▲‘26세’(19.2%) ▲‘27세’(8.8%) ▲‘23세’(7.7%) ▲‘28세’(6.8%) 였다.

인사담당자들 역시 선호하는 이유는 연령별로 달랐다. 먼저, 남성의 경우 22세~28세는 ‘나이가 많으면 상사, 동료들이 불편해서’(32.7%), 29세~30세 이상은 ‘다양한 경험이 많을 것 같아서’(19.4%)를 첫 번째로 꼽았고 여성의 경우, 22세~25세는 ‘업무 습득 능력이 뛰어날 것 같아서’(36.9%)를, 26세~30세 이상은 ‘성실할 것 같아서’(22.7%)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75.75 52.73(2.01)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4 16:15

96,342,000

▲ 372,000 (0.39%)

빗썸

04.24 16:15

96,150,000

▲ 296,000 (0.31%)

코빗

04.24 16:15

96,149,000

▲ 289,000 (0.3%)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