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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또 다시 최고가…두바이유 110달러 육박

  • 송고 2008.04.24 10:22 | 수정 2008.04.30 09:29
  • 박영국 기자 (24pyk@ebn.co.kr)

美 중간유분 재고 2005년 5월 이후 최저치

스코틀랜드 정제시설 파업 돌입

나이지리아의 원유 생산차질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석유제품 재고 감소 소식까지 전해지며 국제유가가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나라 원유수입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동산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Dubai) 가격은 또다시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110달러에 육박했다.

2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1.06달러 상승한 109.26달러에 마감됐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Brent)유 선물 역시 0.51달러 오른 116.46달러로 최고가를 경신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WTI(서부텍사스산원유) 선물은 전일 5월물 거래가 종료된 가운데 6월물이 0.23달러 오른 118.30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석유재고 조사 결과 석유제품 재고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18일 기준 미 휘발유 재고는 전주대비 320만배럴 감소한 2억1천260만배럴로 나타났다.

중간유분 재고는 전주대비 140만배럴 감소한 1억470만배럴로, 2005년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원유재고의 경우 전주대비 240만배럴 증가한 3억1천610만배럴로 집계됐다.

각 지역의 공급차질 소식도 유가상승에 일조했다. 나이지리아 송유관 테러로 인해 하루 16만9천배럴의 생산차질이 빚어지고 있고, 스코틀랜드 그레인지머스(Grangemouth) 정제시설(하루 20만배럴)에서 일부 파업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BP사는 이 정제시설의 파업이 지속될 경우 북해 유전으로부터 그랑게모스 지역으로 원유를 수송하는 하루 70만배럴 규모 파이프라인 시스템의 가동 중단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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