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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5월 황금연휴, "평균 2.7일 쉰다"

  • 송고 2008.04.29 14:40 | 수정 2008.04.29 14:40
  • 송남석 부국장 (song651@ebn.co.kr)

근로자의 날과 어린이날, 석가탄신일 등 연휴가 연달아 있어 연.월차를 활용할 경우 황금연휴를 보낼 수 있는 5월.

하지만 직장인들이 회사 눈치와 직무특성상의 이유를 들어 실제로 쉴 수 있는 연휴 일수는 평균 2.7일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에 따르면 최근 직장인 1천51명을 대상으로 ‘5월 연휴계획’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0.3%가 ‘이번 연휴에 연차를 붙여서 사용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회사에 눈치가 보여서(38.9%)’와 ‘직무특성상 사용하기 어려워서(28.2%)’란 의견이 가장 많았다.

이어 ▲‘업무량이 너무 많아서(14.0%)’ ▲‘남은 연차가 없어서(4.8%)’ ▲‘상사가 먼저 사용하겠다고 해서(2.1%)’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반면 기타 소수의견으로는 ▲‘연차가 아예 없다’ ▲‘연휴가 길어서 연차를 사용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는 답변도 있었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이 실제 연이어 쉴 수 있는 휴무일은 며칠정도나 될까? 평균 2.7일로 조사됐다. 세부적으로는 ‘어린이날 또는 석가탄신일 포함 각각 3일(36.7%)’이 가장 많았다.

그 뒤로는 ▲‘토.일요일 등 주말 2일(17.6%)’ ▲‘근로자의 날 및 연차 1일 사용해서 총 5일(17.4%)’ ▲‘연휴 중 1일(9.3%)’ ▲‘근로자의 날부터 석가탄신일까지 12일(2.2%)’ 등의 순 이었다. 물론, ‘전혀 쉬지 않는다’는 직장인도 15.0%나 됐다.

연휴기간동안의 계획을 묻는 질문(복수응답)에는 응답자 절반이 ‘별다른 계획 없이 집에서 쉴 것(50.1%)’이라고 답했다.

이어 ▲‘친구들과의 모임(33.9%)’ ▲‘국내여행(30.1%)’ ▲‘이직준비(12.0%)’ ▲‘관공서.은행 등 미뤄둔 일 해결(10.8%)’ ▲‘해외여행(7.7%)’ ▲‘성형.다이어트 등 외모 가꾸기(3.4%)’ ▲‘아르바이트(2.8%)’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기타 의견으로는 육아 등 집안일, 고향 방문, 취미 및 문화 활동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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