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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생, “근로자의 날은 정규직만의 리그?”

  • 송고 2008.04.30 10:33 | 수정 2008.04.30 10:32
  • 송남석 부국장 (song651@ebn.co.kr)

51.2% 근로자의 날에도 근무

"근로자의 날은 정규직 직장인들을 위한 날 아닌가요?"

아르바이트생 10명 중 4명 이상은 근로자의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만들어진 근로자의 날을 ‘정규직 직장인만을 위한 날´로 생각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아르바이트 전문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이 최근 아르바이트생 841명을 대상으로 ‘근로자의 날’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1.2%가 근로자의 날에도 쉬지 않고 일한다고 답변한 것으로 집계됐다.

근로자의 날에 근무한다고 응답한 아르바이트생 중 ‘휴일 수당을 받는다’고 응답한 아르바이트생은 단 17.2%에 그쳐, 응답자의 82.8%는 수당도 받지 못한 채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근로자의 날이 법정 휴일인 줄 알면서도 ‘수당 없이 일한다’고 응답한 아르바이트생도 약 34.8%에 달했다.

근로자의 날은 법정 휴일로 유급 휴가에 속하며, 근로자의 날에 근무할 경우 사업주는 유급 임금을 포함해 평일에 받는 급여보다 1.5배의 급여를 지급해야 한다.

근로자의 날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는 남자 아르바이트생의 45.5%, 여자 아르바이트생의 39.9%가 ‘정규직 직장인만을 위한 날’이라고 응답해 눈길을 끌었다.

‘근로 의욕 고취 등 모든 근로자를 위한 날’이라고 답한 아르바이트생은 전체 응답자의 23.4%에 그쳤다. ‘쉬는 날’ 정도로만 인식하거나 아예 ‘별 생각이 없다’고 답변한 아르바이트생도 각각 19.1%, 12.2%를 차지했다.

한편, 근로자의 날을 맞아 사장님께 가장 하고 싶은 한 마디로는 ‘근로자의 날에는 나도 쉬고 싶어요’가 28.7%로 첫 손에 꼽혔다. 이밖에 ▲ 급여 좀 올려주세요(28.5%) ▲ 정시퇴근 좀 시켜주세요(19.9%) ▲ 야근수당 주세요(13.9%)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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