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주총서 합병 승인…통합법인 대표에 팜스웰 권영진 사장 선임
코바이오텍은 7일 임시주총을 열고 팜스웰과의 합병을 결의, 사명을 ´팜스웰바이오´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통합법인의 신임 대표이사에 팜스웰 권영진 대표를 선임하고, 배한영 신규 사외이사에 대한 선임 작업도 마무리했다.
이번 코바이오텍과 팜스웰과의 합병비율은 1:1.5515332로 합병된 팜스웰바이오의 자본금은 58억1천304만원, 합병 신주의 상장일은 오는 7월 10일로 예정됐다.
회사 관계자는 "합병법인이 출범함에 따라 합성의약품 전문회사인 팜스웰의 연구기술 및 영업력과 발효의약품 전문회사인 코바이오텍의 발효기술이 융합돼 해외 유수 기업과의 협력체제도 구축할 예정"이라며 "조만간 팜스웰바이오의 구체적인 사업계획에 대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팜스웰은 지난 1999년 설립된 합성의약품 전문회사로 2005년에 조류독감 치료 제조공정을 완료했고, 대한뉴팜과 함께 2010년까지 조류독감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근에는 독자적으로 조류독감 치료제의 신규 합성공정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를 정부과제로 진행하고 있다. 2007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41억원과 32억원의 실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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