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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94%, “직무능력향상교육 필요해”

  • 송고 2008.05.08 08:46 | 수정 2008.05.08 08:45
  • 송남석 부국장 (song651@ebn.co.kr)

원하는 프로그램 1위, ‘리더십 교육’

대다수의 직장인들은 회사에서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에 따르면 자사회원 직장인 1천115명을 대상으로 “회사에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93.5%가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응답자의 절반에 육박하는 47.8%가 ‘전문성이 강화돼서’를 꼽았고 이어 ▲‘자기계발을 할 수 있어서’(34.1%) ▲‘사교비를 줄일 수 있어서’(6.2%) ▲‘개인적으로 자기계발 할 여건이 안돼서’(5.5%) 등이란 의견이 많았다.

교육을 원하는 프로그램은(복수응답) ‘리더십 강화’(38.6%)를 선택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그 뒤로는 ▲‘창의력 양성’(34.6%) ▲‘품질개선 노하우’(25.2%) ▲‘위기관리’(22.9%) ▲‘전략기획’(22.3%) ▲‘마케팅 전략’(20.3%) ▲‘서비스 마인드 향상’(19.8%) 등의 순 이었다.

이처럼 대부분의 직장인이 직무능력향상교육을 원하고 있었지만 실제로 운영한다는 응답은 27.9%에 그쳤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교육 형태로는 ‘일반 강의’(31.2%)가 가장 많았고 ▲‘온라인 강의’(22.2%) ▲‘워크샵’(16.4%) ▲‘교육비 지원’(11.9%) ▲‘세미나’(10.6%) 등이 뒤를 이었다.

☞“대기업 교육훈련 현장 위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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