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Accord 3.5, 가장 많이 팔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지난 4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3월 보다 6.4% 증가한 6천153대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48.4% 증가했으며 올들어 누계 신규등록대수도 2만1천811대를 기록, 전년비 32.2% 증가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혼다가 1천165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그뒤로 BMW(903대), 메르세데스-벤츠(760대), 렉서스(670대) 순이었다.
또한, 아우디(404대), 폭스바겐(404대), 크라이슬러(365대), 포드(324대), 인피니티(287대), 볼보(254대), 푸조(208대)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미니(115대), 랜드로버(79대), 캐딜락(65대), 포르쉐(49대), 재규어(47대), 사브(33대), 벤틀리(16대), 롤스로이스(3대), 마이바흐(2대)로 집계됐다.
4월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천497대(24.3%), 2000cc~3000cc 미만 2천345대(38.1%), 3000cc~4000cc 미만 1천689대(27.5%), 4000cc 이상 622대(10.1%)로 나타났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혼다 Accord 3.5(430대), 비엠더블유 528(412대), 혼다 CR-V(371대) 순이었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전무는 “4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인기차종 물량해소와 각 브랜드의 적극적인 프로모션이 더해져 증가세를 보였다” 라고 설명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