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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2008 ‘올해의 엔진상’서 6개 부문 수상

  • 송고 2008.05.08 18:08 | 수정 2008.05.08 18:07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BMW의 직렬 6기통 트윈터보 엔진이 2008 ‘올해의 엔진상’을 수상했다.

BMW는 3리터 직렬 6기통 트윈터보 엔진이 올해 최고의 엔진에게 수여되는 ‚올해의 엔진상’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1999년 올해의 엔진상이 처음 시작된 이래 6번째의 수상이다.

BMW 3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

BMW 3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

BMW그룹은 4개의 BMW 엔진과 1개의 미니 엔진이 총 6개 부문을 수상하며 ‚올해의 엔진상’의 주요 수상분야를 휩쓸었다.

2.5~3리터 엔진 부문에서는 BMW 3시리즈, 1시리즈 쿠페 및 컨버터블, X6에 장착돼있는 300hp의 직렬 6기통 엔진이 수상했으며, 4리터 이상 엔진 부문에서는 BMW의 M5에 장착된 500hp의 5리터 V10엔진, 3~4리터 부문에서는 뉴 BMW M3에 장착된 414hp의 V8엔진이 올해의 엔진으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BMW 123d에 장착된 2리터 4기통 가변식 트윈터보 디젤 엔진은 ‘2008 최고의 새 엔진’상을 수상하며 디젤엔진으로서는 최초로 ‘최고의 새 엔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인터내셔널 엔진 오브 더 이어 어워드는 총 11개의 부문으로 나누어 심사가 이루어지며, 지난 1999년부터 32개국의 65명의 자동차전문기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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