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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항만청 사거리 정체 풀려..경찰 ´늑장´ 비판

  • 송고 2008.05.13 13:18 | 수정 2008.05.13 13:18

목포경찰 "신호체계 변경으로 20분 단축" 자체 분석

전남 목포해양항만청 사거리의 심각한 교통 정체가 경찰의 신호체계 변경으로 풀렸다.

그러나 이처럼 단순한 신호체계 개선으로 영암 현대삼호중공업과 대불산단 업체 직원들의 출.퇴근 교통 지옥을 해결할 수 있었는데도 수년 동안 경찰은 뭘 했느냐는 비난의 목소리도 일고 있다.

목포경찰서는 "목포항만청 사거리 등 영산강 하구언 도로의 교통 정체를 개선하기 위해 신호주기를 늘리는 등 신호체계를 변경한 결과 출.퇴근 시간 극심한 교통 정체가 사라졌다"며 13일 출.퇴근 시간 교통량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보도자료를 냈다.

출.퇴근 시간대 신호주기 개선으로 차량흐름이 10-20분 정도 빨라졌고 영산호 하구언 도로 통과시간도 종전 35분에서 7-8분으로 단축되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경찰은 자체 평가했다.

경찰은 출근 시간대 갓바위에서 영암방면으로 우회전 차량 통과 용량을 늘리기 위해 기존 신호 주기를 200초에서 220초로 늘리는 등 신호를 체계를 변경하고 연동화 작업 등을 했는데 이 같은 효과가 나타났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영암 대불산단 한 협력업체 관계자는 "수년 동안 대불산단 근로자들이 출.퇴근 때 영산호 도로를 통과하는데 40분 이상 걸려 대책 마련을 경찰과 지방자치단체에 요청했는데 꼼짝하지 않고 있었고 이 같은 신호체계 개선도 요구한 사항"이라면서 "교통 불편을 해결하려는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면 더 빨리 해결됐을 것"이라고 경찰의 늑장 행정에 일침을 가했다.(목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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