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9.8℃
코스피 2,745.82 9.29(-0.34%)
코스닥 910.05 1.2(-0.13%)
USD$ 1349.5 -1.5
EUR€ 1458.5 -4.3
JPY¥ 891.8 -0.9
CNY¥ 185.8 -0.4
BTC 101,530,000 1,801,000(1.81%)
ETH 5,112,000 61,000(1.21%)
XRP 886.6 5.8(0.66%)
BCH 805,500 32,400(4.19%)
EOS 1,521 1(-0.07%)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제주흑우(黑牛) 양산, 생명공학기술에 달려"

  • 송고 2008.05.14 15:15 | 수정 2008.05.14 15:14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고 있는 제주흑우(黑牛) 대량 번식과 브랜드화 사업을 위해서는 독자적인 성감별 기술 등 첨단 생명공학기술을 접목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4일 오후 농총진흥청 난지농업연구소 축산연구센터에서 열린 ´제주흑우 브랜드화 전략세미나´에서 줄기세포 연구의 권위자인 제주대 박세필 교수는 ´제주흑우 대량증식기술 개발 및 산업화´란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박 교수는 "제주도 축산진흥원에서 제주흑우를 2010년까지 1천마리, 2015년까지 2천500마리로 증산시킬 계획을 세워놓고 있으나, 제주흑우 브랜드화 사업의 시급성에 비하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라며 "부족한 목표 달성조차도 예산 부족과 자체 기술 미비로 어렵다"고 지적했다.

박 교수는 "세포생물학 및 분자생물학적 기술에 의해 인위적으로 성 감별된 정자를 인공수정하거나 성 판별된 수정란을 이식할 수 있다면 제주흑우의 대량 번식을 앞당길 수 있다"며 "체외수정, 수정란 이식기술 개선, 수정란 및 정자의 성 감별 기술 개발, 수정란 동결 기술 개발 등의 첨단 생명공학기술을 접목시킬 수 있도록 중앙정부 차원에서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밖에 지리산 ´순한 한우´ 브랜드화 사업 현황 발표와 제주흑우 육질평가회도 진행됐다.(제주=연합뉴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5.82 9.29(-0.3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00:17

101,530,000

▲ 1,801,000 (1.81%)

빗썸

03.29 00:17

101,421,000

▲ 2,221,000 (2.24%)

코빗

03.29 00:17

101,435,000

▲ 2,126,000 (2.14%)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