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이 방출하는 서구산 알루미늄과 아연 가격은 상승한 반면, 나머지 비철금속 판매가격은 하락하거나 전 방출일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조달청은 오는 26일까지 방출하는 서구산 알루미늄 가격이 전 방출일 대비 t당 1만원 상승한 345만원, 아연은 13만4천원 상승한 282만원으로 고시했다.
관련업계는 이같은 서구산 알루미늄 및 아연 가격 상승세에 대해 지난 12일(현지시간)에 발생한 중국 스촨성 지진 여파에 따른 것으로 풀이했다.
반면, 비서구산 알루미늄과 납 방출가격은 각각 전 방출일과 동일한 t당 344만원, 318만2천원으로 나타났으며 구리는 전 방출일 대비 19만원 하락한 967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99.85%이상 및 99.90%이상 주석은 t당 123만원 하락해 각각 2천888만원, 2천896만원으로 나타났으며 합금용 니켈과 도금용 니켈은 각각 3천225만원(54만원↓), 3천248만원(53만원↓)으로 고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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